한국SW저작권사용자보호협회(KOSUPA)는 지난 2일 일본 SW자산관리평가인증협회(SAMAC)와 양국간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SUPA 본사에서 가진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기형일 KOSUPA 대표와 시노다 SAMAC 이사장을 비롯해 각 단체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단체는 SW 자산관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합성 인증 사업 및 정보 상호 교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SAMAC은 ISO221/IEC 19770-1(소프트웨어 자산관리: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을 기반으로 SAM 관리 표준과 SAM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인 SAM 컨설턴트 양성과 SAM 세미나를 통한 일본사회의 SAM 교육과 보급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KOSUAP는 한연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ISO/IEC 19770-1에 대한 국내 표준화 작업(KS X ISO/IEC 19770-1:2012)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 성현희기자 | sunghh@etnews.com |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