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하이클라우더는 자체 개발한 폰트저작권 관리 솔루션 케이폼스(K-FOMS)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하이클러우더는 지난 4일 서울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공식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기술성과 혁신성 및 공공성을 갖춘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조달을 통해 조기에 시장에 진입 및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케이폼스는 PC에 설치된 폰트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폰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저작권 침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국내 솔루션이다. 특히 인쇄·출판·편집·광고·영상 등 디자인 업계뿐 아니라, 간행물·홍보물 제작이 잦은 공공기관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하이클라우더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조달청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해 공공기관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일반시장 확산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기능과 국제특허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한연수 하이클라우더 대표는 “폰트는 일상적으로 쉽게 이용하는 저작물이지만 저작권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 기관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지게 된다”며 케이폼스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돕는 혁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909093558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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